(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과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별빛촌 목요장터’ 신규 참여 농가 추가 모집에 나선다.
(제공=영천시) 별빛촌 목요장터 운영 장면 
(제공=영천시) 5월 22일 열린 2025년 영천 별빛촌 목요장터 개장 행사

별빛촌 목요장터는 지난 5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열리고 있으며, 현재 33개 농가가 참여 중이다.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시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모집은 장터 품목 다양화와 더 많은 농가 참여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영천 관내에서 직접 생산·판매 가능한 농가 및 업체로,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목요장터는 혹서기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7월 31일과 8월 7일 두 차례 휴장하며, 8월 14일부터 더 다양한 상품과 신규 농가가 함께하는 장터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목요장터는 지역 농가에 판로를, 시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장터 내실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장터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