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롱 드 홈즈’ 이시영이 ‘흥신소 사장’ 한상진을 찾아간다.
앞서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8화에서는 현시점에 발생한 ‘리본 살인 사건’이 단순 모방 범죄가 아니라, 누군가 범행을 부추긴 배후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미리(이시영 분) 주변 인물 중 ‘리본맨’으로 의심되는 이들이 포착되며 미스터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살롱 드 홈즈’의 클라이맥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14일 공개된 9화 스틸에는 흥신소를 찾아간 미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높인다. 블링블링한 금목걸이를 휘감은 흥신소 해결사(한상진 분)가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흘러 눈길을 끈다. 과연 광선주공 명탐정으로 통하는 미리가 직업 해결사를 찾아간 이유가 무엇인지, 그가 미리에게 귀띔해 줄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배우 한상진의 특별 출연에 기대감이 쏠린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 감독의 전작 중 하나인 드라마 ‘서클: 이어진 두 세계’로 인연을 맺은 그는 민 감독과의 오랜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드라마 ‘신병’ 시리즈의 김민호, 이충구, 김현규, 이상진, 김희수, 개그맨 김준현, 배우 오의식과 임지규 등 ‘민진기 사단’ 특별 출연 릴레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한상진은 극중 ‘리본맨 사건’의 반전을 손에 쥔 키플레이어로 활약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한상진의 가세로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살롱 드 홈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14일 9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