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폭염취약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현장순회

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남해군이 폭염취약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주요 작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온열질환 예방 현장순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순회는 7월 8일부터 도로보수, 폐기물 수거, 벌목, 운동장 관리, 해양쓰레기 수거 등 옥외작업장을 비롯해, 식당이나 온실 등 고온 환경에 노출된 실내 근로현장까지 포함한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순차 실시된다.

군 보건관리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취약군 관리, 예방물품 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행동요령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썬크림, 쿨토시, 부채,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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