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충남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리고, 충남권 전 지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1도, 최고 28~30도)보다 높겠다. 특히, 내일(8일)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 높아져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충남권 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오늘(7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금강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6도, 세종시 25도, 충청남도 26도 등 24~2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34도, 세종시 33도, 충청남도 33도 등 31~34도가 되겠다.
또,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6도, 세종시 25도, 충청남도 25도 등 24~2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6도, 세종 34도, 충청남도 35도 등 33~36도가 되겠다.
한편,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옅어지다 짙어지다를 반복하면서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