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카글라스 인천점, BMW 5GT 파노라마 썬루프·썬쉐이드 수리 부담 낮춘 사제 개발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썬카글라스 인천점이 BMW 5시리즈 GT(5GT) 차량의 파노라마 썬루프 및 썬쉐이드 부품을 자체 개발해 공급하면서 수리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BMW 5GT 차량의 대표적인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순정 부품의 가격이 높고 교체 과정이 복잡해 유지비 부담이 컸던 부위다.



BMW 5GT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개방감을 제공하는 파노라마 썬루프가 특징이지만, 일정 주행 연한이 지나면 썬쉐이드 파손, 햇빛가리개 탈착, 블라인드 작동 불량 등의 문제가 잦게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기능적 손상과 안전상 우려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의 수리는 수백만 원대의 높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수리 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많았다.



썬카글라스 인천점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BMW 5GT 전용 파노라마 썬루프 유리와 관련 부품을 사제로 개발했다. 해당 부품은 순정과 유사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구조적 개선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고, 가격 면에서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썬쉐이드나 블라인드와 같은 부품 역시 차종별 맞춤 설계로 호환성과 시공 안정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단순한 부품 교체에 그치지 않고, 차량 상태에 따른 진단과 함께 유리·내장재 일체 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파노라마 썬루프 유리 자체의 열차단 성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강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썬카글라스 인천점 관계자는 “BMW 5GT 오너들이 파노라마 썬루프 고장이나 썬쉐이드 문제로 애로사항을 겪는 사례가 많았고, 공식 센터 수리비가 부담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제 제품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단순히 저렴한 부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 구조에 맞는 안정적인 수리와 기능 회복을 함께 고려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썬카글라스 인천점은 BMW 외에도 국산 및 수입차 다양한 차종에 대해 기능성 유리와 썬루프 관련 부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차량 연식이 오래돼 부품 단종 이슈가 생긴 경우에도 대체 부품을 통해 수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