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건희 인턴기자)유재석과 이이경이 하하의 피규어 재고 처리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하하의 ‘무한도전’ 캐릭터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이하 하이브리드) 피규어의 악성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하가 2012년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이 캐릭터는 복장과 언행이 독특한 콘셉트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피규어로도 제작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하하가 ‘하이브리드’로 변신해 거리로 나가 재고를 팔려 하지만, 시민들의 무심한 반응에 당황하고 만다.
하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 주지 않자 “어? 왜 이러지? 너무 창피한데?”라며 동상처럼 굳어버리고, 그의 창피한 모습에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피규어 판매 전략을 두고 의견 충돌을 겪으며 티격태격하는 한편, 유재석은 예상 밖으로 낮은 인지도를 지닌 캐릭터에 대해 “사람들이 이게 누구인지 모른다”며 ‘지인 찬스’ 전략을 꺼낸다.
유재석은 하남에 살고 있는 취향 좋은 지인에게 연락을 시도하지만, 하하는 이 여행이 번거롭다며 반대한다.

결국 유재석과 이이경은 하남까지 가기로 결심하고, 지인에게 미리 연락을 취하자, 지인은 예상보다 일찍부터 급하게 전화를 걸어 아파트 정문까지 마중을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하이브리드’ 피규어를 살 만한 지인에게 은밀히 연락을 시도하는데, 지인은 예상외로 단호하게 거절하며 판매 위기를 맞이한다.
13년 만에 부활한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피규어 하나를 팔기 위해 서울과 경기도 하남을 오가며 ‘장거리 영업’을 이어가는 유재석과 이이경의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고군분투는 5일 오후 6시 30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