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충남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1도, 최고 27~30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충남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및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따라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바란다.
아울러,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 옥외작업 줄이기, 작업 시에도 충분한 휴식을 부여하고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농작물 햇볕데임과 병해충 발생 유의, 한낮에는 작업을 중지하기 바란다.
또,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5도, 세종시 25도, 충청남도 24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33도, 세종시 32도, 충청남도 31도 등 29~34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5도, 세종시 24도, 충청남도 25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도, 세종 32도, 충청남도 31도 등 29~33도가 되겠다.
한편,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옅어지다 짙어지다를 반복하면서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5일) 새벽(00~06시)까지 서해중부해상에는 풍속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