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29도)보다 높겠다. 한편,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5도, 울산시 24도, 경상남도 21~24도로 평년(19~21도)보다 2~5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33도, 울산시 36도, 경상남도 31~37도로 평년(26~29도)보다 5~8도 높겠다.
아울러,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4도, 울산시 25도, 경상남도 21~25도로 평년(19~22도)보다 2~4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33도, 울산시 36도, 경상남도 31~37도로 평년(26~29도)보다 5~9도 높겠다.
특히, 오늘(5일) 아침(06~09시) 사이 일부 경남남해안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따라서, 해안에 위치한 교량(거가대교 등)과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남해동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남남해안의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