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항공정비드론융합과는 6박 7일간 FDSA Aviation College와 Lufthansa Technik Training in Philippines(LTTP)에서 ‘Global Skill-up Program’을 운영하고 귀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FAA(미연방항공청)기준의 전공 실무학습을 EASA(유럽연합항공안전청)기준 항공정비사 자격과정 학습과 비교함으로써 전 세계 항공사를 취업무대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 실시된 본 과정은 EASA기준의 항공정비사 양성과정 단기연수를 통하여 본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FAA기준의 항공정비사 양성과정과 비교 함으로써 전세계 어디에도 취업이 가능한 항공정비사 자격을 갖추는데 필요한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제공되어 온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FDSA(Alpha Aviation 및 Dornier Air 협업) 실무이론교육 △LTTP에서 실무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EASA항공정비사 자격과정교육 지정기관인 LTTP로 부터 Aircraft Overview(YF600060-04/002-25(25-1625) 전 과정을 이행하고 해당 Certificate를 취득했다.
3학년 손승대 학생은 “EASA항공정비사 자격과정 연수가 비록 단기로 이루어졌지만, 해외에서 진행되는 영어중심의 교육 참여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싶다는 새로운 열정을 갈망하게 된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제화 전문기술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혁 총장은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차별화된 항공정비사 국제화 마인드 교육은 재학생들이 전세계 어느 항공사에도 도전할 수 있다 라고 하는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