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2일 '2025 화도진문화탐방'을 충청남도 서산 일대에서 진행했다.
탐방에는 화도진문화원 회원 및 지역 주민 약 50여 명이 참여해 충남 서산의 역사·문화 명소를 방문했다.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서산의 대표 국가유산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읍성의 원형이 잘 보존된 해미읍성, 농촌의 정취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 낙조 명소 간월암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장소별 의미를 새기며,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했다. 화도진문화탐방은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장환 화도진문화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