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수정된 추경안 의결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4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4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2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예결위는 예결소위 심사 결과 총 조정내역 30조 5451억 원 추경안에 대해 2조 3721억원을 증액하고 1조 1258억원을 감액해 총 1조 2463억원이 증액된 수정안 총 규모 31조 7914억원의 추경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는 "국민들께 예결위 회의가 왜 지연되는지 국민들께 왜 지연되는지 설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 예결위 회의 자체가 처음부터 한병도 위원장의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진행이였다"고 맹비난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먼저 회의가 매끄럽지 못해 여야 의원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소영 민주당 예결위 간사는 "저희는 수도없이 이번 추경에 대해서 시급성을 읍소해 왔다"면서 "7월 말이 되면 전 국민 휴가철이 되는데 휴가철 전에 소비쿠폰과 숙박쿠폰이 뿌려지지 않는다면 효과는 적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여야의 의사진행 발언 후 예산안 심사보고 질의를 받고 정부의 추경안 및 22건의 기금운영 변경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수정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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