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유치원(원장 김도윤)은 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 '달라도 좋아 음악으로 만나는 다문화 이야기' 음악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유아들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악기와 노래, 율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악과 이야기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유아들은 ‘다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배워가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김도윤 원장은 “유아들이 다름을 배워가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공감과 배려를 익히며 이번 공연을 통해 모든 유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