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도심 내 가스사고 대비 실전형 긴급복구 훈련 실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서울도시가스(대표 진용민, 황주석)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일대 굴착공사 현장도시가스 중압배관(200A) 손상 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복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제 사고 상황과 동일한 수준으로 긴박하게 전개했다. ▲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출동 확인 ▲ 긴급 가스 차단 ▲ 지휘본부차량 설치 및 현장 통제 ▲ 배관 내 잔류가스 제거 및 복구 작업 등 단계별 대응을 통해, 도심 내 주요 시설과 기관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복구 ·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 차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대비 한층 향상된 대응 체계를 적용하고, 주변 공급 밸브를 활용한 바이패스 연결로 임시 공급 체계를 신속히 가동했으며, 복구 작업과 병행하여 조기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도심 내 각종 지하시설물 관련 공사 과정에서 가스배관 손상 위험이 늘 존재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점검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비상훈련을 통해 270만 가구와 600만 지역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