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리플) 시세 상승...은행 인가 신청→스테이블코인 기대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엑스알피 시세가 상승세다.

3일 오후 11시 58분 기준 업비트에서 엑스알피(XRP) 가격은 2.51% 상승한 31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 엑스알피(XRP·리플) 발행사인 리플랩스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은행업 인가를 신청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리플이 OCC에 국내 은행 인가(national bank charter)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승인되면 우리는 주(州)와 연방 감독을 모두 받게 된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신뢰성을 나타내는 새롭고 특별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회사인 ‘스탠더드 커스터디 앤드 트러스트 컴퍼니’를 통해 연방준비제도 마스터(Federal Reserve master) 계좌를 신청했다”며 “리플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RLUSD의 준비금을 연방준비제도(Fed)와 함께 직접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500억달러(약 340조원)가 넘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RLUSD는 규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기관들이 기대하는 기준을 설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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