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강소특구지원센터, 이차전지 기술설명회 개최

(제공=충북대학교)
(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산학협력단 충북청주강소특구지원센터(이하 충북청주강소특구)가 7월 2일 청주 오송에서 열린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 일환으로 이차전지 기술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청주강소특구가 주관하고 충북대 이차전지 융합대학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울산울주 강소특구,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테크노파크 등 총 11개 주요 연구 및 산학 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 마케팅을 통해 12건의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했으며 행사 중 현장 상담을 통한 추가 기술이전 협력도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 제고와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후속 프로그램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충북권 전역을 아우르는 기술 융합 포럼과 공동기술 전시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배터리 산업은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와 함께 연평균 15.8%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고체전지가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고체전지는 2030년까지 본격 상용화될 전망이다.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이러한 산업의 발전 흐름에 발맞춰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 주관한 행사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솔루션, 에스케이온(SK On)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쿄과학대학교의 칸노 료지 교수와 한양대학교의 선양국 교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이차전지 소재 고도화, 전고체전지의 상용화 가능성과 과제 등 배터리 산업의 핵심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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