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선바위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제공=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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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인기시설인 선바위 ‘어린이 물놀이장’을 6월 26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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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운영 기간을 대폭 늘려 9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지난해에는 한 달간의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1,5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운영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더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선바위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은 물놀이장 개장 전 물놀이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장 기간 동안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선바위관광지 내 물놀이장이 무더운 여름철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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