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 강화지역 주요 도로 17개 구간 재포장 등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26일 강화군에 따르면 20억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균열과 포트홀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법정 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국지도 84호선과 광역시도 및 군도 등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도로를 집중 정비, 도심 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사업은 도로포장과 차선 도색 등 도로 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군비 18억, 시비 2억이 투입됐다.
특히 도로 균열 및 요철 정비, 배수불량 해소, 차선 도색 정비 등에 중점을 둬 주행 안정성과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상반기 도로 정비는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도로를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도로 점검은 물론 보수,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앞으로도 도로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