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역 중소기업 협·단체 및 지원기관이 만나 애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테크노파크는 25일 오후, 윈덤그랜드호텔에서 '제30회 이엉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 협회·단체와 지원기관 간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엉포럼'에서는 부산경영자총협회에서 청년부터 중장년, 시니어에 이르는 전반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사업 활용을 안내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협회·단체, 13개 지원기관이 함께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여성 기업 지원정책,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기성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은 "미국이 관세부과 등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에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