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오염물질 통합관리시스템 확대 운영

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 플랫폼을 오는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사진=제주시청 전경]
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 플랫폼을 오는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사진=제주시청 전경]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 플랫폼을 오는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정보관리 시스템이다.

시는 2023년 대기와 폐수 배출시설에 먼저 시스템을 도입해 2년간 운영한 결과, 지도·점검 효율이 높아지고 민원 대응이 빨라지는 등 행정 효과를 확인했다. 이 성과로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3위, 올해 제주시 핵심과제 금상에도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폐기물 처리업체와 가축분뇨 배출시설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스템 구축 용역을 진행 중이며, 7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이 끝나면 관련 직원 교육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김은수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시스템 확대를 통해 환경오염물질을 더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지속가능한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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