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3일 오후 사천시 일원 가화천을 방문해 하천공사 현장 및 신규 홍수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가화천 가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지난해 5월 16일 시작돼 내년 5월 15일 완료예정으로 총사업비 111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점검은 올해 홍수기에 대비해 가화천 하천환경정비사업 및 홍수취약지구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화천 가산지구는 37.9%의 공정률로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가화천 하구 어선, 농경지 및 가옥을 홍수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원 청장은 가산지구 사업 구간 내 위치한 홍수취약지구 현장을 방문하며 홍수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의 홍수취약지구 관리 현황과 향후 해제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서흥원 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과 달리 홍수 피해의 규모가 커지고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면서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환경정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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