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사진=X 캡쳐]갈](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6/3299022_3415435_40.png)
암호화폐 시장에서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공식 행사에서 투자자들이 주목 할 만한 발언을 해 큰 주목을 받았다.
15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타임즈는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를 인용, 갈링하우스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XRP Apex 2025' 행사 중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 "내가 밈코인을 산다면, 'ATM XRP 밈코인'을 고를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현장 청중의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는 실시간으로 해당 밈코인을 검색하고 매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이 발언이 XRP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과 밈코인 시장 진입을 암시하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리플 CEO가 공식 석상에서 밈코인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XRP 레저 기반 탈중앙화 생태계가 이더리움, 솔라나 등과 유사한 디앱 및 밈코인 허브로 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자극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갈링하우스의 발언이 최근 미국 규제 완화 분위기 속에서 XRP 생태계가 탄력을 받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갈링하우스의 발언이 단순한 유머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커뮤니티 자극 및 생태계 활성화 전략인지는 투자자 각자의 판단에 달려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