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하, 제21회 중국조선족 오덕문화절서 한국 대표로 눈길 끌어

(연예=국제뉴스) 이운길 기자 = 가수 김진하가 제21회 중국조선족 생태·된장 오덕문화절 및 오덕 알칼리성 된장술축제에 참석해 한국 대표로서 전통문화 교류에 앞장섰다.

▲가수 김진하가 제21회 중국조선족 생태·된장 오덕문화절 및 오덕 알칼리성 된장술축제에 참석해 한국 대표로서 전통문화 교류에 앞장섰다 <김진하 제공>
▲가수 김진하가 제21회 중국조선족 생태·된장 오덕문화절 및 오덕 알칼리성 된장술축제에 참석해 한국 대표로서 전통문화 교류에 앞장섰다 <김진하 제공>

6월 9일 ‘된장의 날’을 맞아 연길시 의란진의 ‘천하제일 된장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조선족 고유의 장문화와 생태문화를 결합한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수많은 내외빈과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진하는 한국 녹청물산 전속모델로서 이동국 회장과 함께 공식 초청받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 선 김진하는 특유의 감성과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조선족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대가수 김진하가 노래하며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김진하 제공>
▲초대가수 김진하가 노래하며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김진하 제공>

김진하는 “조선족의 깊은 전통이 깃든 문화 현장에서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된장과 된장술이라는 공통된 발효식품 문화를 통해 한중 양국이 더 깊이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된장 담그기 체험, 된장술 시음회, 생태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녹청물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사의 건강 발효식품 철학을 소개하고, 조선족의 오덕된장술과의 가치 교류를 강조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장에서 녹청물산과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간 문화 교류와 상호 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져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국 PCL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김현천 대표는 오덕된장술의 한국 시장 홍보를 위해 이동춘 회장과 협력하기로 하며 김진하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진하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과 중국의 전통 발효식품 문화가 연결되는 상징적인 인물로서 문화 외교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진하가 한국과 중국의 전통 발효식품 문화가 연결되는 문화 외교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진하 제공>
▲김진하가 한국과 중국의 전통 발효식품 문화가 연결되는 문화 외교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진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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