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모든 광업·제조업 업체 697곳을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포스터

이번 조사는 국가 지정통계로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및 분포를 파악하고, 각종 경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며, 주요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전화, 우편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통계조사에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이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니,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