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예품 인턴기자) 배우 변우석이 일본 거리에서 선보인 꾸안꾸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변우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여행 중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내추럴한 무드에도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패션에, 그만의 ‘찐팬 인증’ 아이템까지 더해지며 특별한 감성을 완성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우석은 하늘색 바람막이 재킷에 그레이 톤 이너, 블랙 팬츠를 매치해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얇은 프레임의 안경, 무심하게 쓴 볼캡은 전체 룩에 포인트가 되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볼캡이다. 그룹 라이즈(RIIZE)의 앨범 ‘오디세이’ 발매를 기념해 한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한 아이템을 착용해 그의 남다른 팬심이 그대로 드러난다.
변우석은 평소에도 라이즈의 팬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지난 2024년 마마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했을 당시 "팬이 된 그룹이 있다. 라이즈가 너무 멋있더라.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실제로 레드카펫에서 만남이 성사되자 "소원성취"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또 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노래를 귀엽고 멋있게, 춤도 잘 추시고 해서 바로 첫눈에 반했다”며 입덕 계기를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거리 사진 속에서도 변우석은 볼캡을 강조하거나, 거울에 비친 모습을 셀카로 남기며 자연스러운 멋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은 라이즈 공식 계정에 공유되며 다시 한번 팬과 아티스트의 따뜻한 교류가 주목을 받았다.
한편, 변우석은 2026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변우석, 라이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