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단은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이라는 국가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마지막 모두발언을 통해 "407일 전, '총선 민심을 올곧게 담아내고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하면서 지난 시간을 열심히 뛰어온 결과 민주당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을 보유한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이 됐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또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선출되면 집권여당의 새 진용이 갖춰지게 될 것이라며 2주가 채 되지 않은 정부이지만 실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은 연일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고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지되자 북한의 대남방송도 멈췄고 외교 역시 G7 회의 참석을 계기로 '실용외교, 자부심외교'가 다시 부활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재명 정부의 5년, 국민과 약속한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이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를 감출 수 없다"며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국민이 부여해 주신 엄중한 책임을 결코 잊지 않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