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끝까지 간다' 특위 출범 

▲조국혁신당은 11일 국회에서 내란 진상규명과 정치검찰 해체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를 출범식을 하고 있다./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은 11일 국회에서 내란 진상규명과 정치검찰 해체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를 출범식을 하고 있다./조국혁신당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지난 4월에 발족한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청산 특별위원회 일명 '끝까지 판다 위원회'를 '끝까지 간다 위원회'로 개편하고 내란 청산이라는 시대정신을 완수한다고 밝혔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내란 진상규명과 정치검찰 해체 '끝까지 간다' 특위 출범식 및 제1차 회의에서 "검찰개혁 4법, 법원개혁, 검찰권 오남용 진상규명, 검찰독재 피해 회복 등 4개 소위원회가 활동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끝까지 간다 위원회'는 부당한 검찰권 남용 진상규명 특별법을 당론 발의와 조속한 시행을 추진해 미완에 그친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 작업을 이제는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이 조금씩 열리고 있고 우리 앞에 펼쳐진 과제는 막중하고 산적한다면서 법사위 1소위에 잠들어 있는 검찰 개혁 법안들을 지금 당장 깨우기 위해 민주당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진보진영의 공동 개혁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법개혁 역시 속도를 내야 한다"며 "대법관 증원, 판결문 전면 공개, 재판소원 도입 등 양형 불균형과 정치적 편향성을 근본적으로 교정할 제도적 장치들을 구축하겠다면서 "'끝까지 간다 위원회' 내 검찰개혁 소위와 법원개혁 소위는 제도 혁신에 방점을 찍고 실천을 이끌어 낼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란의 완전 청산은 결국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일이라며 끝까지 간다의 다른 두 소위의 역할이 바로 그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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