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지하철역에 취업·노동법률 원스톱 상담실 마련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은 저녁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간에서 진행되어, 누구나 쉽게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상담실은 이달 21일과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뿐만 아니라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직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노동법률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장인들의 구직·이직 고민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은 용산구 전문 직업상담사가 참여하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무 분석, 맞춤 채용 정보 제공 등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이틀간 상담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센터에는 직업상담사들이 상주하며, 일자리 알선 및 취업 관련 각종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주중 근무시간(09:00~18:00)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낮 시간대에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지하철역에 상담실을 마련하였다. 퇴근길에 부담 없이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일자리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고,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구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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