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국외 선진지 견학

사진/남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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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대학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의 글로벌 문화해설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국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은 총 20명의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를 인솔하고, 중국 시안 일대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국외 선진지 견학은 ‘2025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에 따른 역량강화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해설기법 연수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해설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견학에 참가한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은 중국 시안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비림박물관, 시안박물관, 소안탑, 회족거리, 종고루 광장, 고고박물관, 대안탑, 수·당나라 황실정원 민속전통 테마파크를 살펴봤다.

사진/남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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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당부용원, 화청지, 병마용, 진시황릉 등을 탐방하고, 현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들으며, 한국과 중국 문화관광해설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3박 5일간의 국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해설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꼈다”라며, “이번 중국 탐방으로 얻게 된 지식을 국내에 적용해 경남 문화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귀국 후 현지 탐방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심사 결과 선발된 우수작은 오는 11월경 개최 예정인 워크숍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5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해설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봉사정신 함양 및 전문 해설사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역량강화심화교육, 신규양성교육, 직무보수교육, 경진대회, 워크숍 등의 형식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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