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경영학과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한국교통대)
(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경영학과 학생들이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가 주최한 '2025년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 경영컨설팅'을 주제로 지난 17일 개최되었으며, 전국 4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는 NEXON팀과 경영업 팝업팀이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NEXON팀은 박수연(팀장), 이성훈, 국승범, 이요한, 박주영 학생으로 구성, "AI 기반 철도 유지보수 기술에 대한 고객 인식이 철도 서비스 신뢰도와 재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AI 기술을 철도 유지보수에 접목함으로써 고객 신뢰 향상과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팀장 박수연 학생은 "AI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팀원들 역시 "처음 참여한 대회에서의 수상은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경영업 팝업팀은 이윤서(팀장), 김태주, 채희지, 박초현 학생으로 구성되어, '친환경 기반의 SNS 커뮤니케이션이 브랜드 이미지 및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요소들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경영학과 곽수환 학과장은 "전국 43개 팀이 겨루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쥘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수업에서 배운 고급 통계기법을 실제 사례 분석에 적용한 점과 시의적절한 주제 선정이 주효했다"며 "충북대와 통합을 앞두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경영학과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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