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7일부터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더위를 덜어내고 시원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및 녹지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가동시설은 원봉공원, 방서수변공원, 문암생태공원 등을 포함한 총 35개소에 설치된 바닥분수, 계류, 벽천, 인공폭포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세부 시간은 시설별로 게시된 운영시간표를 참고하면 된다.
다만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주 1회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형 바닥분수, 계류 등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