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민선 8기 사상구가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 사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 동안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활용해 △공약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상구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5개 분야 합산 총점 87점 이상으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에 선정됐다.
사상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상을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를 구정 목표로 올 1분기 기준, 67개 공약사업 중 40개 사업을 완료했고, 공약이행률 86.7%로 순조롭게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은 것은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도 끝까지 책임지고 차질없이 이행해 중단없는 사상 발전과 정원도시 사상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