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사진=충주시)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문화원은 15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공익활동사업 '문화재 및 현충시설 지키미'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충주시보건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생활 속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활동지 팀장 25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응급구조 강사의 지도로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서 초기 대응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