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5일 공식 선거운동 4일차 유세는 지역 장벽을 넘어 화합의 시대, 단결과 통합을 강조한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부터 부산, 경남, 전남 지역으로 이어지는 '국난극복 이순신 호국벨트' 유세는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새겨 국가적 위기극복과 동서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K-이니셔TV' 케미폭발 '동서화합' 화개장터 라이브를 통해 동서화합의 시작을 알리며 30대 남성과 대구의 20대 여성 등 두 지역 청년이 라이브에 함께하며 공존과 상생의 시대정신을 상징적 보여줬다.
이후 오후 12시 30분 대한민국 철강과 물류의 메카 광양, 오후 2시 중화학 공업의 중심 여수, 오후 3시 50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차례로 방문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광양 유세에서 "6월 3일에 여러분의 대리인으로서 맡긴 권력과 예산을 오로지 여러분을 위해서 쓸 준비된 충실한 일꾼은 누구냐"면서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정치인을 뽑아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후 7시 해양과 내륙의 관문이자 고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에서 이순신 호국벨트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