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셀 공모주 청약 '흥행'...균등배정 주식 수와 수요예측 결과

인투셀 상장일, 공모가 
인투셀 상장일, 공모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업 인투셀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투셀은 지난 13~14일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약 7조 23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받았다. 청약 건수는 22만 6237건, 경쟁률은 2269대 1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1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규모는 25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521억원 규모다.

균등 배정 방식 주식 수는 0.83주이며, 공모주를 신청하는 수만큼 비례해서 주식을 배정하는 기준인 비례경쟁률은 4537.7대 1이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핵심 플랫폼 ConjuALL™을 공동 개발한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ADC 시장을 겨냥해 플랫폼 기술과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인투셀은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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