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12일 교내 백상관에서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및 제22회 경주시 간호사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및 경주시 간호사회 제22회 정기총회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및 경주시 간호사회 제22회 정기총회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축사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경주시간호사회 회장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백설향 학장, 한국간호사 윤리선언 
(제공=동국대WISE캠퍼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및 경주시 간호사회 제22회 정기총회

이날 행사에는 간호사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원자력 안전 특강 ▶2부 기념식 ▲3부 정기총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APEC 2025’와 ‘건강한 경주’ 문구가 새겨진 반짝이 머리띠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지역 의료 인프라와 간호 인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주시 간호사회가 중심축으로 지역 보건의료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국대 간호대학 백설향 학장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권선주 경주센텀병원 간호부장과 홍혜린 경주여자고등학교 보건교사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백설향 신임 회장은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간호봉사단 활동을 확대해 600여 회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간호사의 전문성과 공공의료 기여를 되새기며 지역 간호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