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북부시험장, 사상구장애인복지관과 '운전면허체험교실' 체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은 14일 오후 2시, 북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사상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운전면허체험교실'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

이번 체험교실은 장애인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 서부권에 '디딤돌운전면허지원센터(구 장애인운전면허센터)'가 부재한 상황에서 생소한 운전면허 취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총 8명의 체험생이 참여해 △도로교통 안전수칙 교육 △운전면허 취득 절차 안내 △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실제 차량 운행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약자 대상 맞춤형 운전면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서부권 지역의 교통약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강화한 점에서 이번 행사는 큰 의미를 가진다.

북부운전면허시험장은 지속적인 교통약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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