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레인보우 힐링숲 '모험 놀이터' 개장

(제공=영동군청)
(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공간을 개장했다.

군은 이달 4일부터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 위치한 레인보우 힐링숲 가족놀이공원 내 ‘모험 놀이터’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험 놀이터는 2022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레인보우 힐링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이다. 총 33억9000만원(도비 15억2000만원·군비 18억70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놀이터는 △그물그네형 놀이기구 △공중 네트 통로 △시소 등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여름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동물 모양의 감성 벤치도 곳곳에 배치되어 휴식 공간까지 고려됐다.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놀이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체험형 관광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읍 중심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넉넉한 주차 공간과 잘 정비된 진입로, 산책로가 마련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용객은 연중 무료로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 △음수대 △쉼터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기 적합하다.

또한 인근에는 △영동와인터널 △레인보우 힐링센터 △과일나라 테마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기에 적합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험 놀이터는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누구나 찾고 싶은 가족형 관광도시 영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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