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차량 감속 운행

(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을 당부했다.

특히, 오늘(14일) 아침(06~09시) 사이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15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14도, 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광주시와 전라남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내일(15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그리고,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4일) 아침최저기온은 10~14도, 낮최고기온은 20~27도가 되겠다. 또, 내일(15일) 아침최저기온은 15~18도, 낮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14일) 오전까지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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