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가스시설 복구 지원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직원들이 임시거주시설 및 복구 주택의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직원들이 임시거주시설 및 복구 주택의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산불 피해 지역에서 이재민들이 다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 사내 사회공헌 조직인 대구경북지사 그린누리봉사단은 지난 9일, 경북 의성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지에서 가스안전 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산불로 인해 임시 거주시설이나 복구 주택에서 장기간 사용이 중단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지사는 산불 발생 직후, 대형 산불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재난안전지원단을 신속하게 가동했다. 그 결과, 산불 지역 내 천연가스공급시설을 철저히 보호하며 한 건의 가스사고 없이 피해 대응을 완료했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복구작업에 앞장섰다.



이번 가스시설 안전점검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스시설 누설 점검, 가스레인지와 호스 등 주요 부품 이상 유무 확인,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점검 등을 포함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이상 부품들은 즉시 수리하고 교체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와 에너지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이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 ‘재난 지역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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