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달러 넘어 어디까지"...비트코인(BTC) 상승 배경 '이것' 있었다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인 IBIT에 자금이 19거래일 연속 순유입되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0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IBIT가 보유한 총 비트코인은 62만 5000개를 넘어섰으며, 누적 자금 유입 규모는 44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IBIT는 이날 하루에만 3,45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IBIT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매일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경쟁 상품인 피델리티의 FBTC보다 4배 이상 높은 유입량을 보이고 있다. 블랙록은 최근 퀀텀 컴퓨팅 리스크를 명시한 S-1 수정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시장 분석 업체 이코노메트릭스는 비트코인 ETF의 30일 기준 순유입량이 60,000 BTC 임계값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이 수준을 돌파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IBIT가 이러한 유입 흐름의 대부분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코노메트릭스는 ETF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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