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개관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7일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7일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7일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을 알렸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경인로 416)는 지상 4층, 연면적 3,49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1층 구로재난안전체험장, 2층~3층 학습지원센터 2관, 4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안전체험장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재난·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지원센터 2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로봇, 코딩, 영상편집, 자율주행 등 신기술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은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오른쪽 열 번째)이 7일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장인홍 구로구청장(오른쪽 열 번째)이 7일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이날 개관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장 영상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 및 기념 촬영, 시설점검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4차산업 관련 창의·융합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 행사를 마련했다. △로봇댄스 △무인기(드론) 엑티비티 △사진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3D프린터 △자율주행 사족보행로봇 △로봇배틀 등 다양한 4차산업 체험 시연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창의융합교육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관 기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송영상 제작 △캐릭터 디자인 △메이커 입문 △로봇 제작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교육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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