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H.O.T. 멤버 장우혁이 배우 손성윤과의 데이트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62회에서는 장우혁이 소개팅 상대였던 손성윤과 테니스 데이트 및 맛집 방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우혁은 손성윤이 남자친구와 하고 싶은 스포츠로 테니스를 꼽았던 것을 기억하고 '테니스 데이트'를 준비한다. 그는 사전에 테니스 연습을 하고 의상까지 구입하는 열의를 보였다.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 손성윤의 팔에 직접 테이핑을 해주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이는가 하면, "우리 밥 내기 경기 할까?"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기 중에는 손성윤과 '하이파이브' 스킨십을 하며 '신랑즈' 김일우의 부러움을 샀다. 문세윤 등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장우혁의 거침없는 스킨십 진도에 "이따가 밥 먹을 때 손 잡고 있는 거 아냐?"라고 놀라워했다.
테니스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손성윤의 지인이 운영하는 맛집으로 이동한다. 손성윤의 지인을 소개받은 장우혁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날 (자신의 지인에게) 보여주고 싶었나? 날 좋아하나?"라고 말하며 '교장' 이승철로부터 "자뻑 대왕이네~"라는 '팩폭'을 듣기도 했다.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장우혁은 손성윤에게 "원래 소개팅에서 여자가 '애프터 신청' 하기는 어렵지 않냐?"고 물었다. 손성윤은 자연스럽게 다음 만남을 약속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은 적극적인 편이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장우혁은 고개를 끄덕이다가 "오늘 저한테 '애프터 신청' 하실 거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손성윤을 당황케 했다.
손성윤이 장우혁의 질문에 어떤 답을 할지, 두 사람의 다음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장우혁과 손성윤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는 7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김종민의 근황과 결혼식 후일담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