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숙 김제교월동장, "말 못 할 고민이나 고충을 꺼내는 순간 '복지'는 시작된다" 애로 청취

최현숙 교월동장이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최현숙 교월동장이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있다.(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가 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 각 가정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자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방문상담을 넘어 생활실태 파악, 위기 징후 조기 발견,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라는 다층적인 목적을 가지고 추진 중이다.

이에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반찬이 없어 식사 해결이 어려웠던 독거 남성 어르신 2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으며 에어컨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했던 A씨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방충망 고장으로 창문을 열지 못했던 B씨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복지기동대와 연계해 방충망을 교체 지원을 받았으며, 노후된 전선으로 화재위험이 있던 C씨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선교체를 지원했다.

최현숙 동장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마주 앉아야 보이는 것이 있다. 말 못 할 고민이나 고충을 꺼내는 순간 복지는 시작되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마음까지 들여다보는 맞춤형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은 이번 전수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통합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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