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개최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엘브릿지 콜비(Elbridge Colby) 미합중국 국방부 정책차관(사진자료=국방부 제공)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엘브릿지 콜비(Elbridge Colby) 미합중국 국방부 정책차관(사진자료=국방부 제공)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 합중국 국방부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6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KIDD 회의에는 대한민국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부 존 노(John Noh) 인태안보차관보 대행,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이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양국 국방·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대거 배석했다.

회의 첫날 양국 대표단은 한·미 동맹의 국방 분야 전반을 평가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조창래 실장은 엘브릿지 콜비(Elbridge Colby) 미 국방부 정책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회의 결과를 구체화하고, 동맹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가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할 실질적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양국 군 장병과 관계자들의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공동의 안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양국 수석대표가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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