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산성초등학교(교장 이정애)는 어린이날 기념 ‘우리 이 세상의 주인공’ 축제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학부모회, 아버지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한 축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에 사랑이 담긴 간식을 나눠줬다. 학부모들은 유니콘, 상어, 외계인, 공룡, 삐에로 등의 인형탈을 쓰고 특별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인형탈과 사진을 찍으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가 놀이공원 같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사진을 찍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재옥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학교, 서로 소중함을 아는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정애 교장은 “학생들의 멋진 성장을 위해 학부모회 활동을 강화해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