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화풍으로 담는 완주, 예술 특강 연다

(완주=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3개 분야, 보편적 평생교육 3개분야 중 총 16개 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고산도서관은 지리적 취약계층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산도서관은 오는 7월 말부터 지역작가와 함께 한국화 중 풍속화 기법을 활용한 동양예술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김홍도의 풍속화 화풍을 활용해 5일장, 축제, 학교, 마을회관 등 현대 완주군 주민들의 삶을 기록하는 현대풍속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결과물로 나온 작품들은 완주군 학교, 공공기관, 단체들이 작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파일로 제작해 배포하고, 엽서를 만들어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문화를 예술로 담아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삶과 문화를 연결하는 평생교육 거점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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