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큰 부상 피했다"...'헤드샷' 맞은 전민재 현 상태 '이렇다'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경기 중 투구에 얼굴 부위를 맞았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가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구단은 30일 "전민재 선수가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외상 전문의로부터 진료 및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각막과 망막에는 이상이 없지만, 우측 안구 전방내출혈이 확인되어 약 7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민재는 전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7회초 타석에서 키움 투수 양지율의 투구에 얼굴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

헬멧에 먼저 맞은 뒤 눈 쪽으로 향한 공에 충격을 받았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전민재는 우측 안구 내 출혈 소견이 있어 약 7일간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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